원추리나물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로 잘 알려졌지만 먹기 전 그 독성이나 부작용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원추리나물을 사용하여 먹는 법 중 하나인 된장국을 만들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원추리나물의 잎과 뿌리는 무침 요리로도 많이 활용되며, 먹었을 때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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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는 단년생 초본 식물로, 산지에서 자라는 ‘넘나물’이라 불리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있고, 원뿔의 모양으로 굵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의 새순은 나물로 먹는 데 사용되며, 뿌리는 약용으로, 꽃은 꽃차로 식용이 가능한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나물로, 잎이 있어도 다른 계절에는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원추리는 ‘근심 걱정을 없애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추리나물 효능
이 식물은 고함 유량의 비타민C를 가지고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황달이나 위병, 소변 장애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봄나물입니다. 하지만, 식물성 자연 독인 콜히친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하게 되었을 때 반드시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헹궈 독성을 빼낸 후에 먹어야 합니다.
독성을 섭취하게 된다면 식중독이 발생하며, 어지럼증과 구토가 유발되고, 소변과 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어 심한 경우에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 원추리는 성질이 차가우며, 맛으로는 단맛이 나타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평소에 열을 많이 가진 사람이 원추리를 섭취하게 되면 이뇨 작용에 도움이 되고, 피를 맑게 해줍니다. 외관상으로는 꽃으로도 많이 키워지는데, 한방에서는 한약재로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릿고개 시절에는 구황식물로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원추리의 뿌리는 번식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민간에서는 옛날부터 이뇨와 간 질환, 부인병의 지혈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잘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있어 몸에 해롭다고 본초강목의 서적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원추리나물은 꾸준히 먹으면 근심이 멀어지는 약초로 알려져서,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우울증과 신경쇠약, 불면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물로 어린 새순을 봄에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기분도 좋아질 것입니다.
- 원추리 꽃봉오리는 한 번에 모든 꽃이 개화하지 않고,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여 오랫동안 꽃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원추리 먹는법
- 원추리 무침은 200g의 원추리나물, 고춧가루, 다진 마늘 한 큰술,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 등을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 깨끗이 씻은 원추리나물을 끓여 독성을 빼주고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주어 원추리나물을 볶아줍니다.
- 살짝 노란색을 띨 정도로 볶은 후 고춧가루도 넣고 잘 섞습니다.
- 소금과 조미료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후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 그릇에 담아 깨를 더 얹어주면 완성!
- 원추리의 잎은 어린 새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끓는 물로 데친 원추리를 찬물에 하루 정도 담근 후 무침으로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건강에 좋은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원추리나물의 부작용
원추리의 주의점으로는 독성이 있어 과다 복용을 하게 되면 설사와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대로 생초를 섭취하게 되면 소변과 대변의 출혈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독성을 제거한 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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