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의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콕콕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많은 사람이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지만, 왼쪽 옆구리에도 통증의 위치가 어떠한지에 따라서 어느 부위 장기에 질환이 있는지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질환이 나타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그중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복통의 위치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의 위치에 따라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6가지 원인
왼쪽 옆구리의 경우, 신우신염, 췌장염, 담석 염 등에서 발생하는 염증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췌장염은 특히 췌장에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일부분에 종양이 생겨 전체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통증은 시작 후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으며, 만약 상태가 심각해진다면 구토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췌장염에서의 통증은 앉거나 서 있는 상태보다 휴식을 취할 때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늑막염은 흉막에 염증이 생기며 물이 고이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런 늑막염에서는 가슴 근처, 특히 옆구리 부위의 흉부 쪽에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가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비장은 우리 몸의 중요한 림프 기관 중 하나입니다. 비장이 부어오르면 왼쪽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비장이 부은 원인으로는 감염과 염증이 주로 있습니다. 만약 식욕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비장에서 비정상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을 수 있으므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왼쪽 옆구리에서 발생하는 찌르는 통증은 요로결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요로계에 요석이 생기면 소변의 흐름에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것이 바로 요로결석입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구토나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늑간신경통은 갈비뼈 사이에서 발생하는 늑간 신경의 손상과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좌우를 불문하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우신염은 콩팥에 세균이 감염되어 나타나는 통증으로, 이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85%에 이르며,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이 증상 역시 좌우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이런 통증들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에게 상담받고, 필요한 검진을 받아 치료받아야 합니다. 건강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신체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